경제·금융

일산일렉콤 유무상증자 적극 검토

일산일렉콤은 지난해 530억원의 매출과 3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초고속통신망 및 유해전자파 흡수장치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1,100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순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회사관계자는 『자본금은 45억원에 지나지 않지만 잉여금 및 주식발행초과금 등 유보금이 250억원에 달해 500% 가량의 유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유무상증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유무상증자 시기 및 할인율, 증자비율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사회를 개최, 결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산일렉콤은 2일 주총을 개최,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대만계 산업은행(CDID) 관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으며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일산일렉콤은 최근 초고속통신망인 ADSL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 생산에 돌입했으며 독일 세빗쇼에 출품한 유해전자파 흡수장치에 대해 독일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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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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