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칠레 시장에 새로이 진출하면서 중남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팬택은 중남미 최대의 통신 그룹인 ‘아메리카 모빌’의 계열사이자 칠레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마트컴’에 2종의 휴대폰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팬택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칠레 시장에도 진출함에 따라 중남미 주요 5대 시장 중 4개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한 팬택이 이번에 휴대폰을 공급하는 ‘아메리카 모빌’은 중남미 14개국에서 영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PG3210’은 슬림한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의 카메라폰이며, ‘PG1410’은 ‘팬택’ 브랜드 최초로 100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초슬림 카메라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