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원로 축구인 김화집씨 별세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원로 축구인 김화집 선생이 7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5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해온 김 선생이 이날 오전4시30분 서대문구 북아현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49년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팀(서울 중앙여중)을 창단하고 국내 최초로 여자축구대회를 창설했으며 1945년부터 1958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지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영결식은 9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장남 김재환씨 등 3남2녀가 있다. (02)301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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