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넷株 유망종목 어떤게 있나

NHN·다음·웹젠등 시장점유·수익 "탄탄"

인터넷株 유망종목 어떤게 있나 NHN·다음·웹젠등 시장점유·수익 "탄탄" • 인터넷株 유망종목 어떤게 있나 전문가들은 인터넷주 선두업체를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선두업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대세 역전은 쉽지 않다는 게 이유다. 때문에 포털에서는 NHNㆍ다음,ㆍ네오위즈, 게임은 웹젠, 쇼핑몰은 인터파크 등을 추천하고 있다. ◇ NHN = 검색시장의 확고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네이버의 검색 페이지뷰수는 2위 업체와 무려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 도입한 지역검색은 오프라인의 광고시장 마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돼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보고 있다. 또 한게임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고, 한게임의 일본시장 진출로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게임 재팬은 지난해 40억원 매출액에서 올해는 25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다음 = 최대 강점은 진입장벽이 구축된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후발 업체들에 비해 탄탄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수익성 면에서 다소 뒤쳐졌지만 광고단가 인상을 계기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쇼핑몰 부문인 d&shop은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거래액과 신규고객, 1인당 구매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게임과 온라인 자동차보험 부문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자동차 보험은 5월 한달간 4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월 28억원 대비 52% 성장했다. 계약건수도 지난달 9,200건으로 4월의 6,000건에 비해 53% 늘어난 상태다. ◇ 네오위즈 = 저평가 돼 있다는 게 강점이라는 평가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온라인게임 사업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세이클럽’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것. 지난해 7월, 8만원 선을 웃돌던 주가는 현재 2만7,000원 선에 머물고 있다. 특히 6월 말 피망 ‘맞고’ 게임의 업데이트와 RPG인 요구르팅의 상용화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에 본격적인 매출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인터넷 사업의 전망을 고려할 때 과매도 된 네오위즈가 저가매수의 기회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4-06-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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