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2회 제네바 국제발명 ㆍ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출품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영국전자가 ‘360도 파노라마 촬영용 카메 라장치 및 그 운용방법’을 출품, 금상과 함께 제네바 주재 러시아대표부대사상을 수상했고 현재전자구들㈜이 ‘축열식 겹구들 및 그 난방 방법과에너지 저장방법’으로 금상과 타이베이 시장상을 받았다.
또 경기 군포 용호고교 박광용 교사가 ‘자전거용 승마형 안장’을 출품,현지 언론의 치열한 보도경쟁까지 받으며 금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국제발명전에는 영국과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러시아ㆍ싱가포르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국내에서는 ㈜리드원의 ‘가스안전밸브’ 등 11개 발명품이 출품됐 다.
/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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