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감인물] 신건 무소속 의원, 기간산업 매각 기준 제시 눈길


SetSectionName(); [국감인물] 신건 무소속 의원, 기간산업 매각 기준 제시 눈길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국민부담 최소화 등 주문 권대경기자 kw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신건(사진) 무소속 의원이 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기간산업 매각의 다양한 기준 제시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신 의원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캠코가 매각기준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캠코가 산업은행에 이어 구축함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기술과 건조능력을 갖춘 군수산업체이자 국가기간산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두번째 규모의 주식보유기관이기 때문이다. 신 의원은 특히 캠코에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국민 부담 최소화 ▦고용안정과 기업성장 지속성 보장이라는 3대 원칙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부실한 공적자금 관리 실태를 꼬집었으며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징계를 받은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부실감독 여부도 집중 추궁했다. 또 예보가 징계를 위한 예금보험위원회를 몇 번씩 연기하면서 금융감독원의 직무정지 결정과 황 전 행장의 KB 회장직 자진사퇴 후 징계를 결정한 것을 두고 "여론의 눈치를 보다 마지못해 징계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따졌다. 신 의원은 비록 지난 4월 재보선을 통해 금배지를 달아 의정 경험이 겨우 6개월에 불과하지만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저력을 바탕으로 이날 국감에서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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