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고객 늘려라" 生保 서비스 경쟁

동호회 지원·정보지 발간등 총력전생보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차별서비스로 우수고객 확충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각 지역본부별로 허브클럽과 골드회원 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중 허브클럽은 5만여 명의 우수고객 중 선발한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각 지점당 3명씩 총 231명이 뽑혔다. 여기에 소속되면 매월 1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그대신 매월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서비스 모니터링, 상품아이디어 제안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우수고객이 가입하고 있는 골드회원 동호회는 연간 30만원씩 받는다. 이에 따라 골프모임, 미용협회, 축구회, 친목회 등 접수된 250개의 동호회가 혜택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은 우수고객용 핫라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고객과 차별화해 원스톱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 인터넷을 통해서도 보험계약내용, 보장내역, 대출내역에 대해 신속하게 안내해 준다. 삼성은 또 '위(WE)'라는 고급 계간지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교보생명은 이번 가을부터 고급정보 제공을 위해 계간지인 '베스트라이프 파트너' 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각 사들은 우수고객들에게 대출금리 우대, 문화행사 초청,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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