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식품, 2010 비전선포

웅진식품은 28일 서울 극동빌딩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한 ‘345기업 글로벌 넘버원 프로젝트’ 비전을 선언했다. ’345 글로벌 넘버원 프로젝트’란 올해 웅진식품 설립 34주년을 맞아 ‘2015년까지 5년 이내에 글로벌 넘버원 상품을 5개 이상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웅진식품은 장기적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 ▦소재 및 소재가공 신 사업 진출 ▦유통사업 진출 모색 등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문 브랜드 ‘취아위엔(㯜雅園)’ CI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국내 생산 완제품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중국 현지 사무소 설립 및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2009년 대비 100% 신장된 매출을 목표로 웅진식품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웅진식품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웅진식품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1,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올해 음료사업부문에서는 ‘하늘보리’에 더욱 주력해 차음료 시장에서 매출 성장률 1위를 달성하고, 건강기능식품분야에서 발효홍삼제품 라인을 강화해 웅진식품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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