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그룹 주요계열사 임원들 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LG그룹이 13일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의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의 주요 경영전략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GS홀딩스의 계열분리 이후 구 회장이 직접 주관하는 그룹 차원의 첫 임원회의다. LG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외부 초청 강사로부터 대내외 경영여건 등을 듣고 대응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정례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룹 안팎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GS홀딩스 분리 후의 그룹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도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강하고 역동적인 LG’로의 재탄생을 위해 임직원에게 정신재무장을 재차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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