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음반] 마리아칼라스 추모음반 발매

[새음반] 마리아칼라스 추모음반 발매 ■ 마리아칼라스 추모음반 발매 마리아 칼라스(1923~ 1977)의 전속 음반사였던 EMI클래식스가 그의 음악유산을 압축해 담은 편집음반 '마리아 칼라스'를 국내에 내놨다.`오페라의 여신'으로 불렸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는 세계 오페라계를 풍미한 성악가. 최근 칼라스를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이번 음반은 그가 오페라계에 데뷔한 1941년부터 대중 앞에서의 마지막 무대였던 1974년까지 불렀던 노래 가운데 영화나 CF 음악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작품 위주로 실었다. 영화 `메니슨 카운티의 다리' 수록곡인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중 `정결한 여신', `전망좋은 방'에 실린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주요 오페라 아리아 17곡을 1장에 담았다. ■ 세계 3대 테너가 부르는 크리스마스 내년 6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공연에 앞서 앨범으로 먼저 한국 팬들을 만난다.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내놓은 '쓰리 테너 크리스마스(The Three Tenors Christmas)'. 이들 세 명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내놓은 앨범이다.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빈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가진 크리스마스 기념콘서트 실황을 녹음했다. 솔로나 듀엣, 혹은 트리오로 부른 '오 소나무야', '화이트 크리스마스',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담았다. 이들은 내년 6월 창사 40주년을 맞는 MBC 초청으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첫 내한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11/27 17: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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