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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명경영 대상' 경제 5단체 선정… 우수상엔 우리銀·대우조선 사회공헌·노사관계등 높은 점수 김쌍수(왼쪽 두번째) LG전자 부회장이 이수영(왼쪽 첫번째) 경총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LG전자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무역협회ㆍ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주관한 ‘제1회 투명경영대상’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총은 2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LG전자, 우수상에 우리은행과 대우조선해양, 모범상에 아시아나항공ㆍ대우인터내셔널ㆍ한일시멘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쌍수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건전한 지배구조, 사회공헌성, 환경친화성 등을 갖춘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기업들의 투명경영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경제5단체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제정했다. 선정기준은 ▦경영투명성 ▦사회공헌성 ▦노사관계 ▦환경친화성 등 4개 분야이다. 이번 투명경영대상에는 15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수상자 선정작업은 실무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진념 전 경제부총리,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동수 기자 bestg@sed.co.kr 입력시간 : 2005-01-26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