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부시 일대기 다룬 영화 'W' 美 전역서 17일 개봉

대선 18일 앞둬 논란일듯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금융위기의 늪에서 허덕이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W'가 오는 17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이번 영화는 부시 대통령의 공과를 둘러싸고 미국 사회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는 데다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18일 앞두고 국민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는 점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영시간은 1시간50분으로, 당초 '부시'라는 제목이었지만, W로 바뀌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제작사측은 "술주정뱅이에서 세계의 대통령이 된 변신과정, 부인과 신앙심을 얻게 된 과정, 이라크 침공을 결정하게 된 과정 등 파란만장 한 부시의 삶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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