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기존 자사 브랜드인 롯데캐슬을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에 친근한 가족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캐릭터는 과거 용맹한 기사였던 아버지와 최고의 마법사인 엄마, 그리고 부모의 재능을 각각 물려받은 아들과 딸 등 네 명의 독수리 가족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를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및 놀이방, 분양시 어린이 대상 판촉물 등의 디자인에 사용할 예정이며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관련 캐릭터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