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족예술인협회(민미협)는 지난 20일 정기총회에서 협회 사상 처음으로 회장 직선 투표를 벌여 신임회장으로 여운(54) 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를 뽑았다고 밝혔다. 여 신임회장은 서울 민미협 대표를 역임하는 등 민미협 초기부터 협회 활동에 기여해왔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