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짐월드(한국짐보리), 창립 23주년 기념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후원

영유아 놀이교육에 힘쓰는 ㈜짐월드(한국짐보리)가 장애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짐월드(한국짐보리)는 13일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한국 짐보리 전국 40여개 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푸르메재단에서 한국짐보리 최아영 부사장과 센터 대표로 참석한 마포신촌, 보라매, 북서울, 일산, 평촌과천 등 짐보리 5개 센터 원장들 그리고 푸르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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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병원으로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예정이다. 지상 7층과 지하 3층의 규모(병상 91개)로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짐보리 관계자는 “짐보리가 국내 최초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으로 선 보인지 벌써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한국짐보리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사와 센터 원장님들이 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짐보리의 사업 철학과 통하는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무사히 끝나기를 희망하며, 많은 장애 아동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짐보리는 ‘나눔은 한국짐보리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가치’라는 이념을 토대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짐보리가 13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한 후 짐보리와 푸르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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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한국짐보리가 13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한 후 짐보리와 푸르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짐보리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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