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9일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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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이 이달 중 일제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오늘자 서울경제신문에서는 각사별 인적성 검사의 특징과 대비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취업난에 시험 준비에 매진해온 취업준비생들의 건투를 빕니다. 필승하세요.

“감사의 핵심은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다” -평생감사카드



#전세난에 ‘젠트리피케이션’심화 (▶기사보기 클릭)
치솟는 전세가에 서울을 떠나 경기와 인천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주거 젠트리피케이션(Housing gentrification)’ 현상이 심화 되면서 서울 인구 1,000만명 붕괴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거 젠트리피케이션’은 비싼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에 거주지를 마련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 추세를 고려해 볼 때 늦어도 늦어도 2107년에는 서울 인구가 1988년 1,000만명을 넘어선지 30년 만에 다시 1,000만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소송전으로 얼룩진 롯데가 분쟁 (▶기사보기 클릭)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예고했던 대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을 겨냥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다발적인 소송전을 진행해 경영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신동빈 회장측은 “도가 넘었다. 경영권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며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혀,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은 결국 소송전으로 얼룩지게 됐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형제의 난’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언어수리추리는 공통, 삼성 ‘상식’ 현대차 ‘역사에세이’ 중점을 (▶기사보기 클릭)
9일 현대자동차 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LG, CJ 등 주요기업들이 이달 중 일제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대부분 기업이 자체 개발한 인적성 시험을 치르고 있지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추리영역은 공통적입니다. 여기에 삼성의 경우 상식, 현대차는 역사 에세이 및 도형, LG는 한자 및 한국사 등이 추가되는 등 개별 기업별로 일부 차이가 납니다. 서울경제신문이 각 기업별 인적성시험 특징과 대비 요령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쏠리드 인수대금 완납, 팬택 새주인 맞는다 (▶기사보기 클릭)
팬택 인수를 추진해온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 386억원 납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간후 세차례나 매각이 무산됐던 팬택은 오는 16일 법원의 관계인 집회를 거쳐 정식으로 새주인을 맞게 됩니다. 정준 쏠리드 대표가 ‘혁신’을 뉴 팬택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팬택의 옛 영광찾기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기사보기 클릭)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벨라루스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7)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다음(多音)의 작품을 써왔다”며 알렉시예비치를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벨라루스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처음 배출한 국가가 됐습니다. 알렉시예비치는 탐사저널리즘 전문 기자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쓴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 경험자들의 증언록 ‘체르노빌의 목소리’(1997년작, 새잎)로 유명합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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