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5년 중소기업경영대상] ㈜제이티

하이드로겔 특허기술로 무장 매출300% 성장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제이티 본사 모습. /사진제공=제이티
김종택 제이티 대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제이티(대표 김종택·사진)는 주문자 상표부착(OEM)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마스크팩 등의 하이드로겔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적외선 방출 하이드로겔 조성물과 이를 포함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등 7건의 특허기술과 다수의 실용신안, 상표등록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망사 없이도 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에센스 하이드로겔 생산 기술을 통해 폐기물 없는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하고 있다. 제품 형태도 팩과 패치, 비누 등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2010년 연간 50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제이티는 이후 가파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300% 이상의 기록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한바 있는 이 회사는 올해에도 다이아 아이패치 등 8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성장세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제이티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하이드로겔 미용비누는 16가지 영양성분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수분크림을 바른 것과 같은 촉촉함과 저자극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의 주력제품이 아이패치 제품이라면 하이드로겔 미용비누는 제이티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급부상중인 아이템이다. 하이드로겔 미용비누는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피부속 깊이 침투해 모공내의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 등을 흡착방식으로 제거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중성비누의 저자극성과 천연세정제인 코코베타인의 탁월한 세정효과는 물론 흡사 마스크팩을 한 것처럼 피부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골고루 흡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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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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