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26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님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섬겨 오신 진정한 문민정치가"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김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와 민권을 위해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치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면서 "대통령님의 생애는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대한민국 민주헌정사 그 자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국가장은 대통령님의 순결이 도처에 배어 있는 국회에서 거행되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회를 포기하지 않았던 의회 존중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26세 최연소 의원으로 3대 국회에 처음 등원한 이래 9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의회 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칭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이뤄낸 군 사조직 척결 등 민주개혁에 대해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평하고 "한결같이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정도를 걸어온 김영삼 대통령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5일간 대통령님의 따뜻한 면모를 새삼 추억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이 모처럼 하나가 됐다"면서 "통합과 화합이라는 휘호를 유언처럼 남기신 정직한 언행일치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김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와 민권을 위해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치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면서 "대통령님의 생애는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대한민국 민주헌정사 그 자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국가장은 대통령님의 순결이 도처에 배어 있는 국회에서 거행되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회를 포기하지 않았던 의회 존중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26세 최연소 의원으로 3대 국회에 처음 등원한 이래 9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의회 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칭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이뤄낸 군 사조직 척결 등 민주개혁에 대해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평하고 "한결같이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정도를 걸어온 김영삼 대통령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5일간 대통령님의 따뜻한 면모를 새삼 추억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이 모처럼 하나가 됐다"면서 "통합과 화합이라는 휘호를 유언처럼 남기신 정직한 언행일치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