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국제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 부문 국제규격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지난 2012년 5월 발효된 사업 연속성과 관련된 국제규격으로서 화재와 폭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제품생산 중단 위험 요인이 발생했을 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각종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국제규격의 적합 여부를 제 3자가 사업영향분석, 위험평가 및 사업 연속성 계획수립 등 25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경영체계다.
따라서 앞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 연속성 관리시스템의 효율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사고예방과 위기대응 체제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사업 연속성 관리에 대한 대내외 관심 및 국제동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경영체계 전반에 대한 규격인증 취득으로 국제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구미= 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