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중기센터, 중국광저우 수출입교역회서 '큰 성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8회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 1기(캔톤페어)’에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를 파견해 4,0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S기업(대표 박갑식, 전시품: 이온샤워기)은 세계 최초로 일반 수돗물을 이온수로 만드는 샤워기를 개발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이온수 사용시 멸균 및 악취 제거 기능성을 인정받아 총 42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박갑식 대표이사는 “캔톤페어 덕분에 태국, 영국,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현장계약체결 후 해당 국가에 독점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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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B사(대표 곽민호, 전시품: 발열액자, 온수매트)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지만, 총 260건 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높은 관심을 보인 30개 업체에 대해 샘플을 보내 실제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J사(대표 이종선, 전시품: 섬유용 잉크 및 접착제)는 세계 최초로 식물성 오일 베이스로 하는 친환경 섬유용 잉크와 코팅제 및 접착제를 개발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시장에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장수성에 소재한 벽지 업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과 앞으로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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