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 경제법안 통과 안되면 대국민담화도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합의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이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임시국회가 열릴 수 있는 만큼 대국민담화로 국회를 압박해 임시국회에서 서비스법, 원샷법, 노동개혁 5대 법안의 통과를 겨냥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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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정기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단할 수 없다. (법안 처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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