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민간주도·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천지구는 지난 지난해 11월 제안서 수용 이후 지난 16일 실시계획 인가 고시까지 최단 기간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청주시는 내년 2월 환지계획 인가 후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천지구는 청원구 사천동 31-34번지 일원 5만2,341㎡ 부지에 사업비 175억원가 투입돼 주거용지(75.8%), 공공시설용지(24.2%)가 조성된다.
주거용지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755세대 1,9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입지 여건상 2순환로와 국도 17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큰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