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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 신한금융투자, ETN 5종 신규상장



신한금융투자가 27일 상장지수채권(ETN) 5종을 오는 28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TN은 신한WTI원유선물 ETN(H), 신한 금 선물 ETN(H), 신한 은 선물 ETN(H), 신한 옥수수 선물 ETN(H) 그리고 신한 인버스 옥수수 선물(H) 등이다.


신한WTI 원유 선물 ETN(H)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 선물의 최근 월물 가격을 100% 추종하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금 선물 ETN(H), 은 선물 ETN(H)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은 선물 가격의 일간 수익률의 1배 만큼 수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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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선물 ETN(H)은 시카고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의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인버스 옥수수 선물 ETN(H)은 옥수수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각각 추종한다. 엘니뇨, 라니냐 등 기상 이변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곡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옥수수 상품은 식량 뿐만 아니라 대체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해 가격 변동 요인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5종의 ETN 상품은 기초자산인 선물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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