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의!이종목]스카이라이프, 마케팅 등 비용 늘 것…목표주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마케팅 등의 비용 증가로 수익 추정치를 낮췄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7일 보고서를 통해 “스카이라이프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입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를 감안해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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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 감소한 1,55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2%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이 많아 올해 전반적인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저해상도 TV 가입자의 고해상도 TV 전환으로 30억원 이상, 국제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30억원의 비용용이 발생했다”며 “이밖에 75억원의 방송발전기금 지출 등으로 이익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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