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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누리텔레콤,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검침인프라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이날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사회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14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서비스 시연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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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과 한전이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웨어러블 기기와 검침인프라망을 연동해 기기를 착용한 사람의 위치정보와 심박수 이상 징후 및 전력사용량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응급상황 발생시 지정된 보호자와 사회안전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전은 우선 광주광역시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웨어러블 기기, 수집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납품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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