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는 24일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비엔그룹과 함께 하는 2015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행사를 열고 시민 1,000여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홀몸 노인과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300여명도 포함된다.
행사 초대권은 19일까지 시원블루 홈페이지(www.c1blue.com)에서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비엔그룹 한 관계자는 “부산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우선 초청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선주조 모델인 박기량 씨의 치어리딩과 다양한 축하공연, 현장이벤트 등으로 진행되며, 고급 도시락도 제공한다.
대선주조는 이와는 별도로 이날 광안리 해변에 대형 부스를 설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벌이고 기념품을 나눠준다.
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은 “부산불꽃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을 모두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비해 후원금을 늘리고 고객초청 관람행사도 마련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후원을 2005년 첫 회부터 해마다 하고 있으며, 2011년 비엔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도 그룹과 함께 지원을 이어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