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골프를 즐겁게 생활을 아름답게] 볼빅, 프리미엄 골프볼 '럭셔리'

5년 연구 끝 탄생… 부드러운 스윙으로 긴 비거리

골프특집 볼빅

컬러볼로 유명한 볼빅이 화이트볼과 비스무스에 이어 최근에는 고급 골프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신제품 프리미엄 골프볼인 '볼빅 럭셔리'가 그것이다. 4피스짜리 볼빅 럭셔리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우수한 반발 탄성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연구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 볼빅 측은 '볼빅 골프공 연구소의 집념이 만들어낸 프리미엄 골프볼'이라고 럭셔리를 소개한다.

볼빅 럭셔리는 시니어와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볼빅 역사상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과 높은 탄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부드러운 스윙으로도 긴 비거리를 보장한다고 볼빅 측은 자신한다. 럭셔리는 296 방사상 요면 딤플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높은 탄도를 만들어낼 수 있고 체공시간도 늘려준다. 일반 제품 대비 5% 이상 체공시간 증가 효과가 있다고 볼빅 측은 말한다.

296 방사상 요면 딤플은 각 딤플의 가장자리를 따라 방사상 요면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여러 개 형성된 딤플이다. 방사상 요면 무늬는 각 원형 딤플의 중심과 동일한 중심을 갖는 원호 형상의 홈으로 이뤄졌다. 이 딤플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은 신개발 딤플이다. 공기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일반 딤플의 볼보다 오래 공중에 떠 있게 해준다.

홍유석 볼빅 연구소 이사는 "우수한 비거리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볼빅 럭셔리를 통해 볼빅 골프볼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월 미국 올랜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볼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전 경기에 공식 연습구를 후원하고 직접 대회를 주최하는 등 LPGA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메트라 투어 시즌을 결산하는 시상식을 플로리다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www.volvi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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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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