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결과를 보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임이 확인됐다.
또 지역복지기반 확충, 시민 질병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문화도시 부산의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민선6기 출범이후 서병수 시장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등 역동적으로 추진한 시책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 따라 최우수 4개 분야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3개 분야 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부진분야에 대한 정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평가에서는 전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