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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화콘덴서, 전기자동차 부품 매출 증가 기대감에 급등

삼화콘덴서가 전기자동차 부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계열사들의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3.01%(1,530원) 오른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삼화전기는 29.85%(1,285원) 오른 5,5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화전자 역시 30.00%(1,885원) 오른 1,88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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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41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차량 전장 부품에 사용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의 수익성 회복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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