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아우디 소유자도 뿔났다”… 첫 집단소송 나서

아우디, 폴크스바겐그룹 자동차브랜드중 하나

폴크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폴크스바겐에 이어 아우디 소비자들까지 국내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아우디는 폴크스바겐그룹이 운영하는 자동차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모임인 ‘아우디 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 101명은 폴크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위해 지난 21일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 7명을 선임하고 관련 서류를 전달했습니다. 일부 아우디 소비자가 폴크스바겐 소비자와 함께 집단 소송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아우디 소유자만 모여 집단소송에 나선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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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는 국내 최대 아우디 고객 모임으로 회원이 각각 8,000명, 670명에 달하기 때문에 향후 집단소송 참가자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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