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 면목동서 '미니 재건축' 가로주택 사업 본격 추진

도시재생 대안으로 소규모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전국 처음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외 4필지의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이 20일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낡은 저층 주거지의 도시 조직과 도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동주택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아파트 1개 동 7층 42가구로 건립된다. 지난해 10월 30일 전국 최초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관리처분과 주민 이주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은 현재 전국에서 3곳에 이른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가로주택정비사업 현황



구분 위치 규모(가구)

관련기사



1호 중랑 면독(우성주택) 40

2호 강동 천호(동도연립) 미정

3호 서초 서초(낙원청광연립) 미정

이종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