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골프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스포츠 되었으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개막식에 참석해 “우정과 희망,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통해 골프가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세계 골프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명예의장인 박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이 한국전쟁 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참전국 출신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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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골프가 2016년 리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인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미국 PGA와 LPGA를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많은 기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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