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쉘코리아 새 대표에 천연가스 전문가 폴 다아시 사장

세계적 에너지 회사인 로열더치쉘의 한국 지사 대표에 폴 다아시(52·사진) 사장이 임명됐다.


로열더치쉘 한국 법인인 쉘코리아는 다아시 사장이 새 대표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다아시 사장은 한국쉘석유 같은 국내 쉘 회사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호주 멜버른대와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공부한 다아시 사장은 지난 1996년 쉘 호주 법인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천연가스 사업부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쉘코리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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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시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쉘과는 최첨단 해양 구조물을 함께 건조하는 기술파트너”라며 “쉘과 한국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한국 경제와 글로벌 천연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아시 사장의 전임자인 크리스 거너 사장은 쉘 일본 법인의 대표로 이동했다.


폴 다아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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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폴 다아시 대표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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