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판교테크노밸리 22일 통합채용 박람회

네이버·카카오 등 39곳 참여

네이버·카카오·네오위즈게임즈·신신제약 등 대한민국의 IT·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이 최초로 통합채용 박람회를 연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판교공채 1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의 7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IT산업의 대표적 클러스터로 성장한 판교테크노밸리 우수 인재 유입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39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10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네오위즈게임즈, 다산네트웍스, 시공미디어, 휴온스, 신신제약, 핸디소프트, 디에이치케이솔루션, 노아에이티에스, 테라에너지시스템, 한글과컴퓨터, 에이텍티앤, 아토리서치, 안랩, 창성에이스산업, 디에스피원, SW정책연구소 등이다. 또 유비쿼스, MDS테크놀로지, 씨에스, GE KOREA, 한국정보인증, 스마일게이트 등도 참가한다.

채용박람회에는 1,000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기업들은 개별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또 현장에서는 모의면접과 취업컨설팅, 메이크업 서비스 등 구직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지난 2011년 83개에서 올 7월 말 기준 1,002개로 12배 이상 증가했다. IT 기업이 643개사로 전체의 64.1%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69조3,822억원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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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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