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엔 안보리, IS 자금줄 차단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관련 자금의 모금과 이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이사국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유엔이 과거 채택한 알카에다 제재 결의안의 대상을 IS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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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재무장관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안은 IS와 관련한 테러 자금의 모금, 거래 등을 차단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 금융위원장을 지낸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 등이 참석했다./김능현 기자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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