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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2015 적십자 바자'에 참석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적십자 마크가 찍힌 유니폼을 입고 음식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의류, 화장품, 각종 생필품 등을 할인판매하는 8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20여개국의 대사관에서 준비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민속 예술품 등도 판매됐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