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문비서, O2O 스타트업 6개사와 MOU 체결

문자로 하는 개인비서 서비스 ‘문비서’를 운영하는 ‘텍스트팩토리’는 O2O 기반 스타트업 6개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 제휴사가 속하는 분야의 서비스 요청이 들어올 경우 O2O 분야 스타트업들의 혁신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연결해줌으로써 다른 스타트업들과의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취지다.

이번 MOU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 브랫빌리지와 와일드파이어코리아, 워시온, 원모먼트, 팀와이퍼, 플라이앤컴퍼니 등 6개사다. 인테리어, 퀵서비스, 세차, 세탁, 꽃배달, 음식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와일드파이어코리아의 ‘날도’는 온라인과 모바일로 주문하고 배송 진행을 확인할 수 있는 퀵서비스다. 배송기사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수행하며, 시스템 혁신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브랫빌리지의 ‘닥터하우스’는 종합 주택관리 서비스다. 매니저를 파견해 주택의 문제와 상태를 650여 가지 항목에 따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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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와이퍼의 ‘와이퍼’와 워시온의 ‘워시온’은 세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퍼’는 고객의 차량을 손세차장까지 이동시켜 세차가 끝나면 다시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출장 손세차 예약서비스다. 워시온의 세탁서비스 ‘워시온’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매니저가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해 배달해 준다. 세탁공장의 선정부터 품질 관리, 세탁물의 사전·사후 검사뿐 아니라 세탁 사고 보상 체계 등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보장한다.

‘원모먼트’는 온라인으로 주문된 부케를 합리적인 가격에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이며 플라이앤컴퍼니의 ‘푸드플라이’는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유명 요리사의 레스토랑이나 맛집의 음식들을 온라인으로 결제해 주문할 수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다.

안기순 텍스트팩토리 대표는 “문비서를 통해 분야별 혁신 O2O 서비스들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타트업 간 상생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자 개인 비서 서비스 ‘문비서’가 O2O 기반의 스타트업 6개사와 MOU를 체결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해당 스타트업들의 로고 사진./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BR><BR>문자 개인 비서 서비스 ‘문비서’가 O2O 기반의 스타트업 6개사와 MOU를 체결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해당 스타트업들의 로고 사진./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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