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제2의 한미약품, 종근당 약세장 속에서도 급등

국내 증시가 대외악재로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종근당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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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9분 현재 전날보다 15.20%(2만2,500원)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장 초반 18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근당은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 하면서 선진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중이다. 최근 제약업종에서 제2의 한미약품을 찾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보합으로 장을 마친 전날을 제외하면 지난해 12월2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91.57%에 달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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