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왼쪽 세번째) 태광실업그룹 회장과 현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베트남 푸꾸옥 섬에서 열린 ‘푸꾸옥 태광 기술전문대’ 착공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태광실업그룹은 베트남에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기증해 현지의 기술전문대 설립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2017년 9월 개교할 푸꾸옥 태광 기술전문대는 호텔경영·요리·뷰티 등 관광산업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박연차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푸꾸옥 태광 기술전문대가 한국·베트남의 교류와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태광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