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의당의 시작을 알리는 창당발기인대회에는 2012년 대선과 2013년 신당 추진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했던 '옛 동지'들이 대다수 참여했다.
안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인복 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 안 의원의 곁을 지켰다.
창당 발기인으로는 모두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 등 아직 국민의당에 합류 선언을 하지 않았던 인사들과 안 의원의 조언자 역할을 해왔던 박선숙 전 의원과 김성식 전 의원도 발기인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직자 출신 중에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교육계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체육계에서는 이성룡 태권도 국제심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기인명단에는 전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 뿐 아니라 전 한나라당 출신 인사도 포함돼 "누구에게나 문을 열겠다"는 중도 정당의 면모도 드러났다. 단 뇌물수수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던 최락도 전 의원 등 비리 관련 혐의 인사도 이름을 올리며 '인사영입 검증 시스템'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안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인복 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 안 의원의 곁을 지켰다.
창당 발기인으로는 모두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 등 아직 국민의당에 합류 선언을 하지 않았던 인사들과 안 의원의 조언자 역할을 해왔던 박선숙 전 의원과 김성식 전 의원도 발기인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직자 출신 중에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교육계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체육계에서는 이성룡 태권도 국제심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기인명단에는 전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 뿐 아니라 전 한나라당 출신 인사도 포함돼 "누구에게나 문을 열겠다"는 중도 정당의 면모도 드러났다. 단 뇌물수수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던 최락도 전 의원 등 비리 관련 혐의 인사도 이름을 올리며 '인사영입 검증 시스템'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