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하단에 실내화·젖은 옷 등을 넣을 수 있는 히든 포켓, 스마트폰·태블릿PC 수납에 최적화된 수납공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신학기 청소년을 겨냥한 백팩 ‘슈퍼 박스 5.0’을 출시했다. 지난 1년간 청소년의 수요와 트렌드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물로, 편리함·가벼움·시원함 등 5가지 특징을 갖췄다.
우선 가방 하단에 별도의 저장 공간 ‘히든 포켓’을 만들었다. 축구화·실내화 등의 신발은 물론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운동 후 젖은 옷을 따로 넣을 수 있어 냄새 전이를 막는다.
가방 앞면 포켓은 최근 청소년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태블릿PC 수납에 최적화했다. 언제든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보강재를 넣어 충격완화 효과를 높였다.
가방 총 무게를 1Kg 미만으로 줄여 성장기 청소년의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내부 부자재 및 등판 개선으로 지난해 선보인 백팩보다 무게를 30% 가량 줄인 결과다.
어깨 멜방을 일자형이 아닌 ‘사람 인(人)’ 형태로 제작해 밀착감을 높였고, 공기층이 두터운 에어메쉬를 등판 및 어깨 멜빵에 적용해 쿠션감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슈퍼박스 5.0은 멜란지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8,000원.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 운동용 가방 ‘짐 백’을 선착순 2만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