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TRI,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아이디어 공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스마트홈산업협회와 스마트홈 킬러앱 발굴을 위해 일반 소비자들의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 희망하는 사람은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가정내의 미래 서비스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즉 주거공간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이고 즐거운 삶을 실현하는 생활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가정내 냉장고나 에어컨, 보일러, 조명 등 스마트 융합가전과 관련된 IoT 서비스 시나리오가 공모주제이며, 쇼핑이나 교육, 의료, 오락 등 응용분야의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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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팀인 경우 4인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공모작품 시나리오는 다음달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최우수 시나리오로 선정된 대상에는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준희 ETRI 스마트홈·팩토리연구실장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기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스마트홈 시장의 체질 개선의 기폭제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노하우 기반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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