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주재국 정부기관 및 부상자가 후송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외교부는 터키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를 촉구하는 SMS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오후 5시50분에 부내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련 상황을 파악했으며 오후 8시30분에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이번 폭발사고 관련 우리 국민 보호대책 협의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이날 술탄 아흐멧 광장 이슬람 박물관 앞 노상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