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산나눔재단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진행

아산나눔재단은 16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기관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아산 프론티어 유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월 2회의 비영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코피온, 푸른나무청예단 등 28개 비영리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들 28명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식, 활동 보고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비영리 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북한 대학생의 문화교류, 아르바이트생 권익증진 방안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들이 비영리 현장을 경험하고 이론을 습득하면서 점차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산 프론티어 유스가 단원들의 삶에 있어 귀중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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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국내 비영리 분야의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경숙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경숙 이사장은 숙명여대 총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에서 이경숙(가운데) 이사장과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대학생들의 비영리 분야 진출을 돕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비롯해 비영리 분야 젊은 전문가 육성을 돕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재단<BR><BR>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에서 이경숙(가운데) 이사장과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대학생들의 비영리 분야 진출을 돕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비롯해 비영리 분야 젊은 전문가 육성을 돕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재단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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