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오는 29일까지

서울시는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등 7개 분야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특성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서울시가 지원해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7개 분야는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 녹색 ▲사업분야 2개 이상 혼합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 5년차를 맞아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을 3년 이상 받았던 단체는 공모에 지원할 수 없었던 제약을 없앴다. 또 지원을 오래 받은 단체일수록 사업비 자부담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공공단지와 민간분양 형태가 공존하는 혼합 단지는 지원 햇수에 상관없이 최소 10% 이상의 낮은 자부담률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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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서울시 내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 명의로 각 자치구 주택관련 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소개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신고서 및 사업비 지원 신청서 등이다.

각 자치구는 오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련 부서나 서울시 공동주택과(02-2133-7134),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02-352-0759)에 문의하면 된다./이재유기자 0301@sed.co.kr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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