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정부시, 일자리센터 운영 등…지난해 7,952명 취업 알선

의정부시는 지난해 의정부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사람이 7,952명으로 당초 목표 5,000명보다 59%를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4년 4,659명보다 70.7%(3,293명)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은 60대 이상이 1,967명(24.7%), 50대가 1,939명(24.4%)으로 50~6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40대 1,534명(19.3%), 청년층 1,420명(17.9%), 30대 1,092명(13.7%)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경비·청소 2,050명(25.8%), 관리·사무직 1,687명(21.2%), 보건·사회복지 1,620명(20.4%), 건설·기계 690명(8.7%), 운전·영업 653명(8.2%), 미용·음식서비스 545명(6.9%)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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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의정부역, 회룡역,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5개소 일자리상담창구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광식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열악한 취업시장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취업실적이 증가한 것은 15개소에 배치된 23명의 직업상담사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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