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자동차가 올해 안에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들이 26일 전했다. 지난 1925년 일본에서 생산을 개시한 지 약 90년 만이다. 포드는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도 철수하기로 했다.
포드는 지난해 일본 시장 판매대수가 1996년 대비 5분의1에 불과한 4,968대에 그치는 등 수년간의 판매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포드의 일본 시장 판매비중은 전체의 0.1%에도 못 미친다.
포드의 아태지역 총괄대표인 데이브 샥 포드 아태지역 총괄대표는 담당 지역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수익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철수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해 일본 시장 판매대수가 1996년 대비 5분의1에 불과한 4,968대에 그치는 등 수년간의 판매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포드의 일본 시장 판매비중은 전체의 0.1%에도 못 미친다.
포드의 아태지역 총괄대표인 데이브 샥 포드 아태지역 총괄대표는 담당 지역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수익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철수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