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휴켐스,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예상

유안타증권은 27일 휴켐스의 실적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휴켐스의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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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휴켐스는 1분기를 기점으로 2012~2015년 동안 실적 하락 추세를 마무리 짓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전망”이라며 “올해 5월 일본 미쓰이호학이 노후설비 합리화 과정의 일환으로 설비를 폐쇄 하면서 휴켐스의 판매량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 천연가스로 암모니아 60만톤을 생산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도 높다”며 “말레이시아 외에 베트남 등에서도 대형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 등 현금성 자산 2,400억원과 매년 창출되는 잉여현금 200억원으로 외부 차입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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