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연내 10나노 파운드리 생산 개시"

삼성전자는 28일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연내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파운드리(수탁생산) 생산을 시작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4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주문받아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연내 10나노 공정 돌입으로 인텔·TSMC 등 경쟁자를 앞선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회로선폭을 의미하는 나노는 숫자가 줄어들 수록 생산성이 높고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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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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