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LGU+, 청소년 멘티들에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전달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에 5년간 모은 후원금 지원

멘티들이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자립기반 형성토록

28일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및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28일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및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 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관련기사



특히 이번에 고교를 졸업하는 40명의 멘티 가운데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IBK 기업은행 입사 예정을 포함해 카이스트, 건국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의 진학을 앞두고 있는 멘티들도 포함돼 있다.

올해 두드림 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에 입사하는 이찬우(자폐2급, 19세)군의 어머니는 “성장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뒤에서 든든하게 꿈을 응원해주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 준 멘토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5년간의 멘토링 및 졸업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조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